“스마트 시대, 스마트 한국학교” 제13회 교사연수회 성료

by admin posted Apr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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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대, 스마트 한국학교” 제13회 교사연수회 성료

- 백성훈 LG CNS 법인장 특강, 14개교 80여명 교사 참석

- 시범수업 및 워크숍, 전 강사 회원교 교사들 활약, 호평



2014년 제13회 교사연수회가 지난 8월 23일(토) 필라델피아 소재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원장 최임자)에서 14개 회원교 8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새롭고 효과적인 교육방법과 바람직한 학교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하는 교사 연수회는 올해는 “스마트 시대, 스마트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주제강사로 퍼듀대학원을 졸업하고 IT산업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활발한 강연활동도 함께하는 백성훈 LG CNS 미주법인장이 초청되었다. 백성훈 법인장은 ‘SMART TECHNOLOGIES 2.0’, ‘스마트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리더십’ 제하의 주제강연과 특별강연을 통해 "다가올 시대는 스마트 테크놀로지가 전 분야에 걸친 획기적인 정보의 발전과 함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며, "한국학교 교사들이 2세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자기성찰이 필요하다."고 역설, 교사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주제강연에 앞선 개회식에서 한광호 회장은 “한국어가 곧 미국에서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며 “유수의 미 기업들이 취업조건에 한국어를 명시하기 시작했지만, 정작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2세들을 부족한 실정”이라 말하고, “교사연수회를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교육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희동 뉴욕한국교육원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학교 교사들의 헌신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이라 말하고,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한 ‘교재나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회는 기존의 개별 한국학교를 순회하며 실시하던 형식에서 탈피, 한인사회 중심지역에 위치한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에 개최하였는데, 참석한 교사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교사연수회에 맞춤 맞은 장소였다’며 ‘특히 베이비시터, 식당, 강당, 교실이 한 층에 효과적으로 배치되어 행사가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어 좋았다’는 평을 내렸다.

또한 이날 실시된 시범수업 및 워크샵은 협의회 사상 처음으로 외부 강사 초청 없이 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전 강의를 담당해 진행되었는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수법의 실제 및 응용 지도 방안’ (김경희), ‘성인 학습자 대상 한글 자모 지도 - 활동을 중심으로’- 초중급반 (전혜경), ‘교재개발을 통한 효과적인 기초반 수업’ (박소미), ‘스터디 코리안을 이용한 학습안-먹거리’ (이유정), ‘종이접기로 알려주는 한국전통문화’ (고은별), ‘스마트 교무행정’ (정안젤라) 등 전 강의의 평가서 집계 결과, 매우 좋았다는 평이 다수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