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바람
유성은(영생 한국학교)
하늘에는 해와 바람이 살고 있었어요.
해는 얌전하고 착했어요. 바람은 거만하고 셈이 많았어요. 바람이 말했어요. "나는 세상에서 힘이 제일 세단 말이야. 그런데 사람들은 왜 해를 더 좋아할까? 어떻게 하면 해를 꼼짝 못하게 하지."
어느날 하늘에서 해와 바람이 놀고 있었는데 한 사람이 길을 걸어 가는것을 보았어요. 바람이 말했어요. " 해야, 해야 내가 힘이 얼마나 센지 알아? 우리 내기를 하자 저 사람의 외투를 먼저 벗기는 쪽이 이기는거야". 바람은 후~~~ 하고 거센 바람을 불었어요. 그러자 그 사람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 졌나면서 옷을 꽉 자고 걸어갔어요. 화가 난 바람은 더욱 더 거센 바람을 불었어요. 그 사람은 더욱더 외투를 꽉 잡고 걸어갔어요.
이번에는 해 차례 였어요. 해가 쨍 하고 나타나자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그 사람은 왠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나면서 외투를 벗었어요. 해가 이겼지요. 해가 말했어요. "모든것을 억지로 한다고 해서 다 되는것은 아니야." 그말을 들은 바람은 너무 챙피해서 멀리 도망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