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첫 모임을 가지다

by soojinapple posted May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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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차세대 교사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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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오정선미)는 2020년 1월 25일에서 26일까지 제38회 재미한국학교 전국학술대회가 개최되는 필라델피아 르네상스 에어포트 호텔에서 제 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첫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는 오정선미 총회장을 비롯하여 한연성 부회장, 심수목 부회장, 이상훈 교육간사, 그리고 제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인 한상화 선생님과 이영학 선생님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미국내14개 지역협의회를 통한 800여개의 회원교로 이루어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한국어는 물론 동포 후세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한국 역사문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현재 NAKS 회원교의 7천여 교사 가운데 대부분은 1세대 교사들이며 지속적인 후세교육을 위해 자연스럽게 차세대가 학교 교육의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교사 발굴·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NAKS는 지난 5년 전부터 시작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차세대 교사 워크숍을 통해 차세대 교사를 위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런데도 차세대 교사들이 늘어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연구를 시점으로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학교 차세대 교사들은 그들이 받은 미국에서의 교육을 기반으로 현지화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는 바 미국에 사는 우리 자녀들의 한글과 정체성 교육에 보다 효율적이고 발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미전역 14개 지역 협의회 소속 1.5세나 2세 차세대 교사 중 선발된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들은 더 많은 동료 차세대 교사들이 한국학교 및 협의회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하며 미래를 계획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는 향후 재외동포 자녀들의 세대 변화에 순응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와도 연결되리라 보고 있다.

제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은 2021년 8월 31일까지의 임기로 차세대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차세대 교사 워크숍,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기자단 운영, 차세대 교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 여러가지 행사와 방법을 논의하게 된다. 그 첫걸음으로 SNS를 활용하여 재미한국학교와 협의회를 차세대 교사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edu@naks.org로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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