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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 16회 나의꿈 말하기 대회 및
제 5회 동화구연 대회 성공적 개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김정숙)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 및 한글과 컴퓨터가 후원한 제 16회 나의꿈 말하기대회와 제 5회 동화구연대회가 지난 11월 14일 토요일 4시부터 zoom meeting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협의회 김신영 홍보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김정숙 회장은 두 분의 심사위원(뉴저지사랑 한국학교 교감 황정숙, 뉴멕시코 통합한국학교 교장 박영신)을 소개했다. 그리고 순서 추첨은 조수진 부회장의 진행으로 wheel of names를 통하여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엄마, 아빠! 오늘 저녁은 제가 한턱 냅니다."
 
먼저 나의꿈 말하기 대회에는 총 1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각자의 다부진 포부를 발표하였고, 동화구연 대회에는 총 1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자신만의 개성있는 화법으로 기량을 뽐내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각자의 가정에서 지정된 시간에 음식을 주문하여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수고한 참가자들이 가족단위의 격려와 칭찬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협의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의 가족식사 비용으로 최대 50불까지 환급해주는 제도를 처음 실시함으로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일주일 뒤인 11월 21일 토요일 4시에 열렸던 온라인 시상식은 정안젤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뉴욕총영사관의 이선호 영사는 “이번 대회가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교육을 평가하고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였고, 대회를 준비한 협의회 회장 이하 임원단의 수고를 격려하였다. 한편, 이주희 뉴욕 한국교육원장은 “언어는 정신문화의 정수”라고 정의하며, 이번 대회 참가를 준비함으로 모국어의 이해력을 높이고 소통능력을 향상시키며,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었을 거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참가자 및 협의회 소속 학교 그리고 임원진들과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마지막으로, 각 대회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동화구연대회 ]
 
 
❍ 대상 : 남부뉴저지통합 1학년 박민아 '갈매기의 선물'
 
❍ 금상 : 안디옥 K 김예지 ' 비오는 날'
 
❍ 은상(2)
남부뉴저지통합 5학년 강지원 '세 가지 비밀'
필라델피아임마누엘 3 강나연 ' 호랑이보다 무서운 물개'
 
❍동상 (3)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K 이재시 ' 당근은 왜 빨갛지?'
한솔 1 세나벡텔 ' 꾀쟁이 토끼와 어리석은 호랑이'
기쁨의교회 2 이주하 ' 방귀쟁이 며느리'
 
❍ 협의회상 (10)
다솜 3 장하린 ' 꾀많은 여우'
필라델피아 한인천주교회 2 루이스 보일 '왜요'
영생 K 강민재 '빈 화분'
안디옥 4 박지우 ' 진짜 친구'
델라웨어 4 김하린 ' 꿀 좀 주세요!'
양의문 1 오혜림 '백설공주'
필라연합 1 최도윤 '무얼 보았니?'
영생 1 카이 프랭클린 ' 주먹밥이 열린 나무'
한솔 3 신주원 ' 커다란 무'
양의문 1 이예주 ' 백설공주'
 
 
 
 
 
 
 
황정숙 심사위원은 동화구연의 심사평을 통하여 자연스러운 화법, 내용에 맞는 목소리 변화, 감동적인 내용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발표하였으며, 박영신 심사위원은 대회를 위하여 준비한 시간과 노력이 성취감으로 이어졌을 거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동화구연의 영예의 대상은 ‘갈매기의 선물’을 발표한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1학년 박민아양이 차지하였다. 
 
한편, 나의꿈 말하기 대회의 심사평을 통하여 황정숙 심사위원은 “미래나 꿈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격려하였고, 박영신 심사위원은 “동중부지역 협의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진솔하고 당당하게 전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나의꿈 말하기 대회에서는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12학년 김민진 양이 “우리의 미래를 알려주는 GPS와 같은 역사학자’라는 꿈으로 대상과 함께 총영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나의꿈 말하기 대회]
 
 
❍ 대상 및 총영사상 : 남부뉴저지통합 12 김민진 ' 우리의 미래를 알려주는 GPS같은 역사학자'
 
❍ 금상 : 남부뉴저지통합 10 강민희 '국제 경제학자가 되어 나눔과 봉사를 통해 통일에 기여하는 사람'
 
❍ 은상 : 벅스카운티 11 한민서 '겸손한 치료자'
 
❍ 동상 : 양의문 11 정이삭 '좋은 아빠'
 
❍ 협의회상
벅스카운티 11 임다빈 '헌신적인 수의사'
델라웨어 7 곽하연 '한국에서 일하는 미국 간호장교'
델라웨어 6 정가별 ' 나의 꿈의 무대'
한솔 8 윤차인 '나의 꿈은 바이러스 전문가'
영생 8 정한영 ' 나의 꿈은 물리학자'
한솔 6 호지인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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