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회장 김정숙)는 뉴욕한국교육원의 지원으로 제 2차 차세대 교사 워크샵을 시작하였다. 이번 워크샵에는 총 34명의 차세대 교사를 포함하여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안젤라 총무가 진행을 맡았다. 애국가와 미국가 제창에 이어 김정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해 주었다. 정안젤라 총무는 워크샵의 목적을 1. 차세대 교사가 한국학교 교육의 기획에 참여하고 2.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3. 협의회의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하였고,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1. 2020년 한글날 행사의 결과물을 온라인으로 전시할 방안 마련 2. 이번 여름에 있을 한국문화여름 캠프기획 3. 그랜트 신청서 작성 등을 제시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2월 13일, 20일, 27일 세번의 토요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전체회의 뿐 아니라, 주중에는 소그룹별로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결과물을 만들기 위하여 온라인 모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차세대 교사들은 매일밤 9시30분에 정안젤라 총무와 함께 온라인 미팅을 통하여 활동내용을 점검하고 지도받게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차세대 교사들 중 인턴(12학년 및 대학생)에게는 시간당 20불의 사례비가, 자원봉사자(9~11학년)에게는 활동시간에 따른 자원봉사시간 확인서를 협의회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제 2차 차세대 워크샵을 통하여 한국학교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교사들의 성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