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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회장 김정숙)는 뉴욕한국교육원의 지원으로 지난 2월 13일에 시작했던 제 2차 차세대 교사 워크샵의 수료식을 2월 27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주희 뉴욕한국교육원장은 축사에서 인턴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는 미래의  한국어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이라고 전하며, 차세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워크샵을 총괄한  정안젤라 총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총 27명의 차세대 교사(인턴 9, 자원봉사자 18)가 수료했고, 결과물로는 한글날 행사 온라인 전시, 한국문화 여름캠프 기획,  그랜트 신청서 제출이라고 보고했다. 참가자들은 평균 13시간의 업무를 수행했다. 인턴(대학생 및 12학년)은 해당 시간에 대한 20불의 사례비를 받고, 자원봉사자(9학년-11학년)는 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 한편, 차세대 교사들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협의회 행사 결과물 전시는 본 협의회 홈페이지인 naksmac.org의 메뉴 ‘협의회 행사’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주차인 지난 20일 토요일에는 전체 회의가 끝난후, 각자의 집에서 식사를 하고 환급받는 방식의 온라인 회식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소감 발표 시 참가자들은 비록 온라인 환경이었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여름캠프를 기획하고, 그랜트 신청서를 작성해 보며, 구글 사이트에 결과물을 올리는 작업들이 재미있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리더십과 한국어 실력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정안젤라 총무는 이번 워크샵에서 기성교사와 차세대 교사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그랜트 신청 프로젝트에서도 지속적인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숙 회장은 동중부협의회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작이 되었고, 최상의 결과물을 만드느라 수고한 전체 참가자들과 정안젤라 총무 및 임원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무리 했다.  

 

 

 

(워크샵에 참석한 차세대 교사 및 동중부협의회 임원진)

 

 

(협의회 행사 결과물 온라인 전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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