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대표자 회의 개최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조수진)가 주최하는 대표자 회의가 지난 3월11일 토요일 오후 4시 필라델피아 시내에 위치한 임마누엘 한국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미 동중부지역 각 한국학교 대표자와 임원진 그리고 뉴욕 주재관 및 뉴욕 교육원장, 필라한인회장, 서재필기념재단 등 30명이 참여하여 협의회 일정을 공유하고 식사 및 질의 응답 등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조수진 회장, 필라델피아한인회 김성중 회장,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
신현정 총무가 사회를 맡아 환영과 함께 개회식이 시작되었고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을 마친 후에 조수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바쁜 가운데도 참여하고 일선에서 한국어 교육을 위해 앞장 서며 함께 수고한 대표자들을 환영하며 여러분들의 공헌과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어 권근혁 뉴욕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주재관은 격려사에서 동포 후세들의 정체성 함양과 한국어 교육에 힘쓰고 있는 대표자들을 위로하고 한국학교의 위상이 더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으며 이주희 교육원장은 축사에서 한글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국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전함으로서 각각 참석한 대표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신현정 총무가 신임 대표자를 소개하고 있다.
곧 이어 열린 회의는 참석한 각 학교 대표 선생님들의 소개와 함께 신규 회원 학교인 주안한국학교와 몽고메리한국학교 지선영 신임 교감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김경희 부회장의 협의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 및 차세대 교사 포럼 행사 경과 보고 및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공지사항 및 행사 일정 안내를 하였다. 그리고 김효순 편집, 신현정 총무, 김나진, 김경희 부회장 등 각 임원진들의 순서로 각 행사 안내 사항 전달 및 광고가 이어졌다.
김경희 부회장이 미주한인의 날 행사와 차세대 교사 포럼 행사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대회 및 교육안 공모전, 장기근속 교사 신청 안내♠ 코리안 테스트 NKT안내, 낙스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제4회 서재필 박사 창작품 공모전 신청 마감(3월20일) 및 작품 접수(5월22일) ♠제42회 대면 학술대회 필라델피아 개최 소개(7월18~20일) ♠한국문화 여름 캠프 (8월21-23일) ♠전후석 감독의 친필 사인 책 판매, 김구 재단 달력 ♠2023년 협의회 회보 원고 마감일과 협조사항 안내 및 낙스 인증제 설명 안내를 하였다.
참석한 대표자들이 협의회 사업및 행사 소개와 안내를 듣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수진 회장은 귀빈 소개로 대필라델피아 한인회 김성중회장(필라한인회 멘토링 프로그램,광복절 행사,어버이날 행사와 동요대회 협업기획),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유펜과 프로젝트, 한국역사의 중요성, 서재필 장학생의 인턴쉽 장려, 차세대 정체성과 리더십 개발)의 활동과 소개가 있었고 특별히 필라델피아한인회에서 증정해준 학생들 한복은 앞으로 학생들이 입고 동중부 행사때 또는 공연때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자들이 지난 차세대교사 포럼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또한 지금껏 지난 10여년 동안 여름캠프를 총괄했던 정안젤라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각 대표자들에게 서재필기념재단에서 협찬해준 가방과 김구재단 달력을 증정했다.
끝으로 식사및 자유토론은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필요를 나누면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교육활동으로 이어지기를 심도있게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조수진회장이 참석한 모든 분들과 임원진들에게 회의가 잘 진행되고 마칠 수 있게 된 것에 함께 감사를 나누면서 시종일관 알차고 훈훈한 분위기가운데 회의를 마치었다.
다음은 동중부협의회 행사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