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글날 기념 한글문화 큰 잔치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회장 조수진)는 재외동포청의 후원으로 훈민정음 반포 577돌을 축하하는 한글날 경축행사 ‘한글문화 큰잔치’를 지난 10월7일 (토) 9시30분 부터 2시15분까지 벅스카운티 한국학교 에서 학생들 230여명, 교사 및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한글날 기념 ‘한글문화 큰 찬치’ 참여자및 관계자들 단체사진
이진윤 서기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애국가제창으로 개회식을 시작하였고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담임 김인환목사의 개회 기도 및 축사가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조수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천으로 인해 야외에서 갑작스럽게 실내로 장소를 변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석한데 대해 큰 의미를 두고 특별히 장소 제공과 함께 많은 도움으로 잔치를 빛내준 오정선미 벅스카운티 한국학교 교장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고 또한 변함없이 성원해 준 각 학교 대표자들과 교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상자들과 함께
이번 행사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일장과 한글디자인 및 그림그리기 각 마당이 펼쳐졌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부문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한글날을 기념하며 참여할 수 있었다. 사회자는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 어소영 작가(한미현대예술 협회 현진작가, Heart Art Studio 17년째 운영)와 조혜원 교수(펜실베니아 대학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를 소개하였고 심사기준은 심사위원을 통해 안내되었다.
조수진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어서 점심식사 시간에 핫도그와 스낵을 통하여 풍성한 분위기가운데 마친 후 각 부스에 준비된 전통놀이 및 게임은 각 학교에서 지원한 많은 차세대 교사들의 협조로 더욱 알차게 진행되었으며 딱지치기, 작은 버블 줄넘기, 윳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신발멀리차기, 단체 줄넘기 등 한국 놀이 문화의 흥겨운 체험에 참여한 모두는 이구동성으로 시종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이 그림그리기와 한글디자인 도안대회를 하고있다.
전통놀이 및 게임을 하는 동안 심사위원들은 공정하게 심사숙고한 심사결과와 심사평을 전하며 한국학교 어린이들의 한국에 대한 풍부한 감성과 지식, 그리고 사랑과 열정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며 각 주제에 담긴 풍성하고 우수한 잠재력과 실력에 감탄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그림그리기 대회
이번 행사를 주최한 협의회는 당일에 정식 등록 접수하고 참석하여 성실하게 임한 모든 학생들에게 동상을 수여하며 상장을 대신한 선물꾸러미를 각 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큰 호응을 받았고, 이어 각 부분 시상식으로 대상, 금상, 은상을 수여하고 특별히 백일장과 한글디자인 마당 부분 대상으로 총영사상도 수여와 함께 각 부분 수상자 상금 전달도 하였다.
금년도에 주어진 각 부문별 주제는 다음과 같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조수진 회장은 수상식 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대해서 모든 참석자와 함께 자축하고 5시간여 가까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