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교장단 연수 ‘대표자 워크숍’ 성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회장 조수진)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과 주 뉴욕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가 후원한 교장단 연수 및 대표자 워크숍이 지난 11월11일 토요일 오후4시부터 12일 오전까지 양일간Fort Washington에 위치한 Holiday Inn에서 동중부 협의회 산하 22개 학교에서 온 28여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2023년 교장단 연수가 실시되었다.
교장단연수에 참석한 각 학교 대표자들
안내 데스크를 통하여 송지은 재무와 이진윤 서기의 등록 접수와 따뜻한 환영과 만남의 시간과 함께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크에 이어 신현정 총무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제창의 국민의례가 진행되었다.
조수진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수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작년에 이어 대면으로 모이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됨을 감사하며 특히 최선을 다해 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이번 연수가 참석한 각 한국학교 대표자들이 한국학교 교육행정가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고 한인 2세들을 교육하기 위한 준비된 교육가로서 잘 준비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램으로 환영하였다.
박창원 뉴욕한국교육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서 줌으로 참석한 뉴욕 한국 교육원 박창원 원장은 축사를 통하여 모든 한국학교 대표자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차세대 우리2세 한인들이 미국사회에서 당당한 자리 매김을 하도록 교육하는 대표자들에게 동중부지역협의회 모임이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전달하며 이번 연수 가운데 한국학교 운영 역량을 꾸준히 키워 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12대 임원진 소개 및 대표자 소개와 함께 화기애애한 저녁식사 시간을 가지고 곧 주제 강연으로 들어갔다.
정대섭 필라출장소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강 첫 시간으로 정대섭 소장(주 뉴욕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은 ‘Soft Power로서 한글과 한국어’ 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류바람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k-문화와 함께 미래의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언어인 한글과 한국어에 대하여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단점은 보완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특별히 한글 띄어쓰기의 유래와 원칙에 대하여 역사적인 사실을 흥미있게 전달하였다. 또한 한글과 한국어가 좀 더 표준화되고 세련된 표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관심과 깊은 연구와 실제적 사용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K-Culture와 한글의 우수성을 해외에 전파하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기를 당부했다.
조범근 영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두번째 강연으로 조범근 영사(주 뉴욕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는 올해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세워짐에 따라 인력과 예산이 늘어난 만큼 확장되고 있는 운영비 지원금 관련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설명하면서 특히 재외동포청의 맞춤형 지원금 관련 집행 준수 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하여 달라진 점을 이해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홍보 문미현 선생이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라운드 테이블 토론에서 낙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 참여, 행사 등을 토론하고 특히 개별학교의 교육과 운영 방안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통하여 한글교육현장 고충들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고 활기차게 논의되면서 함께 협력하면서 서로를 지원하고 후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수진 회장과 김경희 낙스 선출 이사의 진행으로 낙스 업데이트 브리핑과 광고를 끝으로 토요일 5시간여의 연수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오전 즐거운 아침 교제와 자유 토론까지 1박2일 일정을 마치며 교장단 연수회는 앞으로 더욱 알차고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총무 신현정 선생이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