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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나의 말하기 대회 원고 / 주현기  필라 연합 한국학교


                       세계 평화를 외치는 지도자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주현기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제가 한국인 2세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국인은 다른 어느 민족보다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고 듣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주위의 많은 분들은 저와 같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저의 꿈은 국제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할 있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등,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과 테러가 계속 되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죽어가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부모, 형제, 그리고 친구를 잃어버린 아이들의 슬픈 사진들이 뉴스에서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저의 마음을 찢을듯이 아프게 합니다.

저는 지난 년동안 여름 방학이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할머니가 공항에서 저를 껴안고 반겨주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있었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눈에 선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들과 많은 사촌 형제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한국에 때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들을 만나 만날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행복한 추억 속에서도 외할아버지를 생각하면 슬픔이 밀려옵니다
.
외할아버지는 스물  한국 전쟁을 겪으셨는데 그때  부모, 형제를 북한에다  남겨두고 혼자서 남한으로 내려 오셨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을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설날이나 추석 명절 때는 북한에 두고 가족들이 너무나 그리워서 눈물을 뚝뚝 흘리시는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외할아버지의 모습을 생각하면, 남한과 북한이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일이 되면 이산가족들이  사랑하는 부모 형제를 만날 있으니까요. 

역사를 좋아하는 저는 한국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작은 우리나라가   개로 나뉘어 있어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남북한의 평화 협상을 도울 있는 중보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있다면 남한과 북한의 통일을 돕고 싶습니다. 주위의 여러 나라들에게 짖밟혀온 한반도가  서로 화해하고 통일 되는 날이 진정한 세계의 평화의 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매년 9 셋째 화요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그날은 유엔이 재정한 세계 평화의 날입니다. “전세계의 전쟁과 폭력이 중단되는 로서 전세계의 모든 전쟁이 중단되기를 염원하는 날입니다. 현재 54개국 300 개의 도시에서 매년 평화의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더욱 주목해야 것은 이런 세계 평화의 날이 한국인을 통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
지구상의 마지막 분단 국가이며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한국에게는 날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11학년인 저는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고 역사와 정치를 아주 좋아해서   학교에서는 모델 유엔 활동을 통해 국제 문제를 평화롭게 협상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학에 가서는 역사학, 동아시아 연구, 경제학과 경영등 국제 관계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저의 꿈인 국제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 모든 일에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평화 지도자인 간디, 만델라와 같은 훌륭한 분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20 세계 곳곳을 누비며 평화를 외치고 있을 저를 상상해 봅니다. 여러분들도 분쟁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있는 날을 기대하며 저를 기억하고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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