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필라델피아 ‘미주 한인의 날’ 태극기 게양식과 기념식 개최

by soojinapple posted May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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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KoreanDay.jpg

 

제7회 필라델피아 ‘미주 한인의 날’  태극기 게양식과 기념행사가 1월 13일(월) 오전 10시 필라델피아 시청 앞에서  동포 이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Declaring January 13, 2020 as Korean American Day in the city of Philadelphia"
지난 2005년 12월 미 연방의회는 1903년 한인들이 하와이에 처음 발을 내디딘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기념해 왔다. 올해는 미국 한인 역사가 시작된 지 117년 되는 해이며 필라델피아에서는 이번이 일곱번째 열린 기념행사에 한인 언론뿐 아니라 현지 TV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하는 등 현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 한국학교 학생들이 미국국가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이날 1부 국기 게양식에서 추운 겨울 날씨에도 많은 한인동포및 타민족들고 참석한 가운데 한인의날 기념식에 태극기가 휘날렸으며 미동중부 협의회 한국학교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애국가 및 미국 국가를 불렀다. 데이빗 시의원은 미주 한인의날 의 유래와 참석한 내외빈 및 단체장들을 소개하였고 그동안 미주 한인 2세들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에 힘써 온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이경애 회장에게 결의안을 증정했다.
 


데이빗 시 의원이 이경애 회장에게 결의안을 증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샤론황 대필라델피아한인회장, 한고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장,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필라교회협의회장 김곤목사,  오정선미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총회장, 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 이경애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희 회장 등 지역한인 인사들과 미연방하원의원 앤디 김 의원, 데이빗 오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종섭 뉴욕총영사관 동포 담당 영사, 심수목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부회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필라델피아시 소방청장 그리고 동포 2세 소방관, 경찰관 등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왼쪽부터 팀하스 목사, 한고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장, 애니타 오 앵커, 벅스카운티 지방 검사  매트 웨인트롭 (District Attorney Matt Weintraub),그레이스 고 대사, 데이빗 오 시의원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 심수목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부회장, 샤론황 대필라델피아한인회장, 데이빗 오 시의원,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 이경애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회장 
 

2 부 기념식 및 리셉션은 심수목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부회장과 애니타 오 앵커의 사회로 시청 홀 2층 시장 리셉션 룸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 곤목사(필라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기조연설을 그레이스 고 대사, 앤디김 미연방하원의원,벅스카운티 지방 검사  매트 웨인트롭이 했다.

앤디김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종섭 동포당당 영사가 대한민국 문제일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미동북부한인회 연합회의 이주향 회장은 " 2014년부터 필라델피아 시에서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는데 이 역사적인 날을 많은 분들과 함께 기념하게 되어 기쁘며 서로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축사를 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이주향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데이빗 오 시의원은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오늘 이 자리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이며 우리는 개인이 아니고 사회적인 인간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샤론황 대필라델피아한인회장의 축사
 

샤론황 대필라델피아한인회장이 축사에 “한인의 자유와 독립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미주 한인이 있을 수 있다”라며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의 중요성을 힘주어 말하며 또한 이민온지 30년, 40년, 50년된 된 이민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샤론황 대필라델피아한인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부 축하공연으로 씨드 한국 무용 선교단이 모듬북 공연을 했으며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 한국학교 학생들이 ‘ 연날리기’ 동요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커티스 음대에서 활동하는 데니얼 한과 크리스틴 림이 바이올린 듀엣과  비츄리스 첸의 비올라 독주 미니 연주로 행사를 빛내 주었다.
 


씨드 한국 무용 선교단의 모듬북 공연
 

끝으로 데이빗 오 시의원은 폐회사에서 이 행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을 해준 여러 단체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미주한인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미주 한인의 날 준비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기념식을 마친후 필라시에서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한식 점심을 제공했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학생들이  동요 '연날리기'를 부르고 있다.


https://youtu.be/v5N2xPbSyfo 

ABC TV Channel 6 Philadelphia Reporting
필라델피아 ABC 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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