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 나의 한국학교


박우만 (Isaac Park) 10학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저는 미국에 10년 동안 살고 있는 한국인 입니다. 한국에서 이사온 후에 한국을 한 번 가 본적이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이 큰 나라에 사는 것은 아주 편안 하지만, 가끔 씩 한국 생각이 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한국 식당도 없고, 교회도 없어 한국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습니다.

혼자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가까이에 한국어를 가르키는 한국학교를 발견했습니다. 매 주 토요일 마다 학교에서 만나서 같은 한국 사람들이랑 앉아 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우리 어머니는 한국학교 선생님 입니다. 금요일 마다 밤 새도록 일 하면서 내일 가르칠 문제들을 준비 합니다. 2학년을 가르치시는데 한 번은 들어가서 우리 어머니의 수업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집중하고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서 제 공부가 생각 났습니다.

제가 다섯 살때 미국으로 이사 온 저와 어머니.

우리 두명은 영어를 전혀 모르면서 미국에 겨우 살고 있었습니다. 근처 사람들이랑 말하지도 못 하는 어머니는 힘들었겠지만, 제 공부는 한번도 잊어 버리지 않았습니다. 영어는 배울 수 있는 만큼 하려고 노력했지만, 한국어의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항상 한국어가 왜 중요하냐고 물어보는 저 에게 어머니는 “그냥 해” 라고 잔 소리를 자주 했습니다. 우리 동생이 태어났을때 우리가 다른 지역으로 옮겼습니다. 동생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슬픔을 느꼈습니다.

저를 위해 공부를 가르키고 노력했던 어머니의 마음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가르침이 없으면서 우리동생은 한국어를 못 배우고 수학도 좀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엉터리다 라고 생각하는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옛 날에 선생님이였습니다. 이것을 본 한국학교가 우리 가족에게 한국학교 한번 해 보세요 라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한국학교에서 가르치시면서 정말 즐거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생을 가르치시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집 분위기가 좋아 지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즐거워 졌습니다. 어머니의 수업을 보면서 우리 가족의 기쁨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학교는 기쁨을 주면서, 마음을 아주 편하게 합니다.


  1. No Image 17Apr
    by admin
    2015/04/17 by admin
    Views 681 

    2008 [금상] 내 꿈의 가지 치기 - 김현정

  2. No Image 17Apr
    by admin
    2015/04/17 by admin
    Views 627 

    2008 [대상] 나누어 가지는 꿈을 갖고 싶습니다 - 이유진

  3. No Image 17Apr
    by admin
    2015/04/17 by admin
    Views 893 

    2009 [금상]미래의 국무장관을 꿈꾸며 -김예지

  4. 2009 [대상] 조금만 참아, 내가 너의 손을 잡아줄게-최예지

  5. No Image 17Apr
    by admin
    2015/04/17 by admin
    Views 648 

    2009 나의 꿈 말하기대회 역대 수상자

  6. No Image 26Apr
    by 김나진
    2015/04/26 by 김나진
    Views 5868 

    2015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금상 윤석경

  7. No Image 26Apr
    by 김나진
    2015/04/26 by 김나진
    Views 1234 

    2015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대상 김승규

  8. No Image 26Apr
    by 김나진
    2015/04/26 by 김나진
    Views 1246 

    2015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동상 이예영

  9. No Image 26Apr
    by 김나진
    2015/04/26 by 김나진
    Views 3286 

    2015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은상 주현기

  10. No Image 26Apr
    by 김나진
    2015/04/26 by 김나진
    Views 806 

    2015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장려상 김선민

  11. No Image 26Apr
    by 김나진
    2015/04/26 by 김나진
    Views 733 

    2015 나의 꿈 말하기 대회 특별상 김희훈, 제니번

  12. No Image 03May
    by AngelaJung
    2015/05/03 by AngelaJung
    Views 682 

    2015 나의꿈 말하기 대회 사진

  13. No Image 09Aug
    by 이영란
    2016/08/09 by 이영란
    Views 776 

    2015 한글날 기념 백일장 금상-윤석경

  14. No Image 09Aug
    by 이영란
    2016/08/09 by 이영란
    Views 594 

    2015 한글날 기념 백일장 대상-박우만

  15. No Image 09Aug
    by 이영란
    2016/08/09 by 이영란
    Views 567 

    2015 한글날 기념 백일장 동상-이효정

  16. No Image 15Oct
    by 수호천사
    2015/10/15 by 수호천사
    Views 555 

    2015 한글날 기념 백일장 박수현(Suhyun Park ) 1학년 케이컬한국학교 은상

  17. No Image 15Oct
    by 수호천사
    2015/10/15 by 수호천사
    Views 699 

    2015 한글날 기념 백일장 박우만( Isaac Park) 10학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대상

  18. No Image 15Oct
    by 수호천사
    2015/10/15 by 수호천사
    Views 720 

    2015 한글날 기념 백일장 송수아 Christina Song 남통 3학년 특별상

  19. No Image 15Oct
    by 수호천사
    2015/10/15 by 수호천사
    Views 656 

    2015 한글날 기념 백일장 윤석경(Sharon Yun) 10학년 영생한국학교 금상

  20. No Image 09Aug
    by 이영란
    2016/08/09 by 이영란
    Views 527 

    2015 한글날 기념 백일장 은상-박수현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