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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의 한국학교


박우만 (Isaac Park) 10학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저는 미국에 10년 동안 살고 있는 한국인 입니다. 한국에서 이사온 후에 한국을 한 번 가 본적이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이 큰 나라에 사는 것은 아주 편안 하지만, 가끔 씩 한국 생각이 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한국 식당도 없고, 교회도 없어 한국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습니다.

혼자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가까이에 한국어를 가르키는 한국학교를 발견했습니다. 매 주 토요일 마다 학교에서 만나서 같은 한국 사람들이랑 앉아 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우리 어머니는 한국학교 선생님 입니다. 금요일 마다 밤 새도록 일 하면서 내일 가르칠 문제들을 준비 합니다. 2학년을 가르치시는데 한 번은 들어가서 우리 어머니의 수업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집중하고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서 제 공부가 생각 났습니다.

제가 다섯 살때 미국으로 이사 온 저와 어머니.

우리 두명은 영어를 전혀 모르면서 미국에 겨우 살고 있었습니다. 근처 사람들이랑 말하지도 못 하는 어머니는 힘들었겠지만, 제 공부는 한번도 잊어 버리지 않았습니다. 영어는 배울 수 있는 만큼 하려고 노력했지만, 한국어의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항상 한국어가 왜 중요하냐고 물어보는 저 에게 어머니는 “그냥 해” 라고 잔 소리를 자주 했습니다. 우리 동생이 태어났을때 우리가 다른 지역으로 옮겼습니다. 동생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슬픔을 느꼈습니다.

저를 위해 공부를 가르키고 노력했던 어머니의 마음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가르침이 없으면서 우리동생은 한국어를 못 배우고 수학도 좀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엉터리다 라고 생각하는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옛 날에 선생님이였습니다. 이것을 본 한국학교가 우리 가족에게 한국학교 한번 해 보세요 라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한국학교에서 가르치시면서 정말 즐거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생을 가르치시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집 분위기가 좋아 지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즐거워 졌습니다. 어머니의 수업을 보면서 우리 가족의 기쁨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학교는 기쁨을 주면서, 마음을 아주 편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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