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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뉴저지한국학교, 4월 정기 한국문화교실 개최실시간 화상강의 통해 배우는 한국의 전통문화
김영기 기자  |  tobe_kyg@naver.com


  
▲ 남부뉴저지한국학교가 입양아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정기 한국문화교실’을 지난 18일 열방교회에서 열었다.(사진=남부뉴저지한국학교)
 

  뉴저지 입양아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웠다.
 
  남부뉴저지한국학교(교장 김정숙)는 입양아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해 매달 진행 중인 ‘정기 한국문화교실’을 지난 18일 열방교회(담임목사 전우철)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참석 아동들(사진=남부뉴저지한국학교)
  이날 수업에서는 서울 목일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시은 학생이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화상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평소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경복궁 안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시은 학생은 강의를 위해 직접 현장의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영어로 소개했다.
 
  문화교실 참석자들은 한국과 미국이 실시간으로 연결됐다는 사실에 평소보다 열띤 학습 태도를 보였다. 중간중간 손을 들고 적극적으로 질문하기도 했다.
 
  근정전, 경회루, 아미산, 박석, 잡상 등 뉴저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한국 고유문화를 화상으로 접하며 아동들과 부모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직접 조리한 고추장불고기로 식사 중인 참석자들(사진=남부뉴저지한국학교)
  강의를 통해 24시간 누군가가 항상 왕의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고 살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학생은 “왕이 스트레스를 받았겠다”고 걱정을 표했다.
 
  그리핀앨리스(한국명 정영진, 10세)는 “의사가 왕의 대변을 맛보다니 더럽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의에 앞서 고추장 삼겹살을 직접 만들어 식사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강의 후에는 학생들의 요청에 이시은 학생이 ‘곰세마리’를 부르고 참석자들이 춤을 추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교감을 맡고 있는 김치경 박사가 북부 뉴저지 해스브룩 하이츠 도서관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제목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등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미국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 및 역사 소개에도 다각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참석자들이 이시은 학생의 화상강의를 경청하고 있다.(사진=남부뉴저지한국학교)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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