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회장의 간단한 덕담으로 시작된 회의는 2월말 임기종료를 앞둔 재외동포재단의 김채영 영사의
당부의 말씀(1. 가르치는 일에 자부심을 가져라. 2. 한국학교의 체계를 갖추고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데
힘쓰라. 3. 한국학교 끼리의 지나친 경쟁보다는 함께 발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라)으로 이어졌다.
이경애 회장은 3년간 지역 협의회를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김채영 영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김채영 영사는 동중부지역의 근속교사 일곱명에게 재외동포재단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후, 김신희 부회장의 2018년 하반기 협의회 행사 보고와 김정숙 부회장의 한국어 SAT 모의고사
계획이 이어졌으며 이경애 회장의 2019 사업인준 및 보고가 뒤를 따랐다. 한편 김나진 편집은 2019년
회보발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고, 한국의 소리 여름캠프를 준비중인 정안젤라 선생의 캠프 요강도
소개되었다.
한편, 동중부지역 협의회의 2019년 하반기 주요 행사로는
4월 13일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재현행사의 범 한국학교 참여,
4월 27일 동화구연대회 및 나의꿈 말하기 대회 (초대한국학교),
5월 4일 동요대회 (장소는 추후 확정),
7월18일 – 20일 NAKS 학술대회 (시애틀),
8월 19일 – 22일 한국문화 캠프 (포코노)
8월 31일 교사 연수회
10월 중 한글날 기념 대회
12월 교사 사은회 등이 예정되었다.
기타 토의로는 모범교사 근속년수 제한에 대한 내용과 한글날 행사 및 유아용 교재, 외국인을 위한
교재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예정되었던 각 학교별 맞춤형 사업에 대한 소개는 시간관계상
이메일로 전달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안건회의를 마친후, 모든 참석자들은 근처의 상하이
중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