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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NAKS-MAC
2023 차세대 한국학교 교사 포럼
- 글로벌 리더로서의 차세대 한인2세로서 정체성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조수진)는 뉴욕한국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월 11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Hilton Philadelphia호텔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차세대 한인2세”라는 강연의
주제를 가지고 총 20명의 학생들과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후석 감독 (Joseph Juhn)을 초청 강
사로 모시고 포럼을 성황리에 시작하였다.
김경희 부회장의 진행으로
개회식이 시작되었고 국민의
례와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
국가 제창을 마친 후에 조수
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의 설
문지를 통하여 받은 깊은 감
동을 전하며 이번 포럼의 감
사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어서 뉴욕 한국 교육원 이주
희 원장은 축사를 통하여 차
세대 리더 학생들을 격려하며
계속해서 최선의 지원과 원활
한 협조를 다할 것을 전했다. 차세대 교사 20명과 임원진, 필라출장소 정대섭 소장, 강사 전후석 감독
또한 주 뉴욕 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 정대섭 소장은 ‘우리가 왜 한국어를 배워야 하는가’라는 제
목으로 한국의 발전과 역사 이야기를 통하여 강한 동기 부여를 던지고 능력 있는 한국학교 차세대들이
되기를 바라며 축사를 마쳤다.
주제강의 강사 전후석 감독은 화제의 데뷔작 <
헤로니모>에 이어 두 번째 연출작 <초선 CHO-
SEN>등 기타 중요한 영상 자료와 함께 미주 한
인사와 한인 정치인의 정체성을 조명하는 시간
을 가졌고 이를 통해
한국인, 재미 한인, 코
리안 디아스포라, 세
계시민이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 화두마다
조수진 회장이 환영사를, 주뉴욕총영사관 필라출장소 생각해 보게 하는 기
정대섭 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회를 주었으며 이 모
임의 주인공들인 한국학교 차세대들에게 선도 교사의 역할을 생각하게 하
고 한국어 교육의 혁신에 참여하는데 이 모임이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음을
잘 느끼게 해 주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차세대 한인2세로서 정체성의 중요
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강의 후 질의 응답 시간을 마치고 2부에는 저녁식사와 함께 아이스브레이
킹 타임으로 간단한 손글씨 쓰기 시간을 가졌고 곧이어 단체 사진을 찍고 바
로 4개 그룹으로 나누어진 그룹별 프로젝트 토의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전후석 감독이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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