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2024 온라인 eBook
P. 5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축 사




                                    존경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동중부지역협의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22대 차기총회장 손민호입니다.
                                    제23회 동중부지역협의회 교사연수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열심을 다해 준비
                                    하신 조수진 협회장님을 비롯해 동중부지역협의회 임원님들께 먼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교사연수회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고 2024년 가을학기를 미리 잘 준비하는 소중
                                    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교사가 먼저 배우고 시대에 맞는 교수법을 개발하는 것은 교사
                                    로서 필요불가결한 덕목이라 하겠습니다. 학생들에 대한 사랑도 필요하지만 우리가 가르
                                    치는 학생들을 잘 파악해 그 필요에 부합하게 수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투자하고 수업자료
                                    를 개발하는 것이야말로 교사에게 요구되는 사항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교사연수가 그런 정보의 장이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
                                    까지 필라델피아에서 하이브리드로 개최된 제42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및 정
                                    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동중부지역협의회 임원, 대표자분들 그리고 도우
                                    미 선생님들의 헌신과 수고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또한, 학술대회가 끝난 후에 동중부지
                                    역 한인 리더들께서 베풀어주신 환대에 대해서 이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처한 상황이 아직도 암울한 가운데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희는 교육자적인 양심을 버리지 않고 교육자가 걸어가야 할 올바른 정도(        )만 걸어갈
                                    것을 약속드리며, 각 지역협의회 회장님들 및 학교 대표자분들이 가시는 길에 보조를 맞추
                                    어 끝까지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그 교육자적인 양심을 잘 유지하고 계신 분 중에 한 분이
                                    여러분께서 소속된 동중부지역협의회 조수진 회장님이십니다. 앞으로도 동중부지역협의회
                                    가 학생들이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되길 바라 마지않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 많은 것을 계획하고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게 모든 것을 잘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많아지고 한국어 교육의 부흥을 경험하는 협의회로 거듭나시길 바랍
                                    니다.
                                    2024년 가을학기 잘 준비하시고 학교마다 학생들이 넘쳐나 즐거운 비명을 이곳저곳에서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하며, 교사 모두가 건강하고 한 학기 동안 가내 두루 무탈하시길 축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20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차기 총회장










                                                                                                                   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