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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협의회 행사 소식


                     제32 회 한국학교 동요부르기대회 & 제 4 회 청소년한국음악축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회장 조수진)에서 주최한 제 32회 동요부르기대회와 제 4회 청소년한국음악축제가 지난 5월11일 토요
           일 오후 4시, 필라제일장로교회 (강학구목사 시무)에서 학생 29명이 출전하고 임원 및 관계자와 학부모, 교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선영 웹간사와 이진윤 서기의 진행으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대회가 시작되었고 환영사에서 조수진 회장
           은 제 32회를 맞이하는 동요부르기 대회와 4회를 맞이하는 청소년한국음악축제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특별히 장소를 제공한 교회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무엇보다 학생들을 잘 지도하고 이끌어준 지도 교사 및 학부모님들과  특별공연을 준비하신 선생님들과 심사위
           원들, 그리고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기쁨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임스 김 대필라델피아한인회 회장은 32회를 맞이한 동요부르기 대회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첫1회에 참석한 어린이가 10살 정도였을텐
           데 32회 째이면 그 어린이가 지금 이 행사에 참석했다면 지금쯤 42살이 되어 아마도 자기 자녀를 이 곳에 데리고 왔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오랜시간 대회를 유치한 관계자들과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러한 어린 자녀들이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 중
           에 많은 한인 리더들이 배출되기를 바라면서 주위분들에게 많은 참가를 권유하며 기대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바리톤 하태규 선생(현/필라델피아 벧엘 교회 지휘)과 저스틴 주 선생(St.Hillary of Poitiers
           Music & Choir Director)이 맡았으며 심사기준으로 가창력, 표현력, 무대매너 및 태도를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이 자신있
           게 자신의 기량을 뽐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곧이어 동요부르기 대회 11팀과 한국음악축제 3팀의 열띤 경연이 진행
           되었다.  경연후 심사 발표를 기다리는 휴식과 함께 축하공연으로 장하다(전/한국문화예술진흥원 강사) 선생의 가야금
           병창과 바리톤 하태규 선생의 솔로 가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장식하며 대회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으며 맛있는 비빔밥으로
           저녁식사 시간을 가진 후 시상식을 통해 축하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 선보인 모든 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순위를 가르지 못할 정도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동요부르기는 한국어의 아름다운 노랫말 가
           사의 정서들이 어린이의 상큼한 감성과 함께 각자의 음악적 기량
           을 통해 마음껏 표현되고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풍성
           하고 알찬 시간들이었다. 청소년한국음악축제는 미국에서 잘 접하
           지 못하는 민요 연주, K-Pop, 트롯트 같은 한국적 정서로 우리 가
           슴을 울리는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각양각색의 기량을 뽐내는 시간
           이었다. 무대가 펼쳐지면서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어
           우러져 각각 노래, 율동과 춤, 연주들이 흥겹고 열띠게 이어질 때마
           다 관객들은 흥겨움과 감격한 반응으로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
           고 경연대회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모두가 하나 되는 표정들
           을 볼 수 있었다.

           시상식 상장 수여 순서자로는 조수진 회장, 하태규 선생, 제임스 김 회장, 이경애 전회장, 오정선미 전회장, 저스틴 주 선생이
           맡아 수고하였는데 [동요부르기대회] 에서 영예의 대상은 중창 부문에 ‘네잎 클로버’를 부른 몽고메리 한국학교의 정은우,
           권지민, 권효민 학생들 팀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청소년한국음악축제]에서 영예의 대상은 K-Pop부문에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부른 원광 한국학교의 박예온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대상수상자들은 각각 주필라델피아 출장소장상
     76    도 같이 수여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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